‘복잡하게 얽힌 생각과 기억을 쉽게 쓰자’가 이 글을 시작하면서 하는 스스로의 주문이다. 1년 여간, 현업에 종사하며 들었던 생각과 느낌을 기록하는 글이 될 것이다. 보험업, 더 구체적으로는 현재 보험 트렌드에 맞는 인슈어테크 신생기업에서 근무를 했다.
현업에 계속 있으면서, 실시간으로 기록해 왔다면 더 좋았을 테지만, 거의 마지막쯤 와서 이 산업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되었고, 느끼는 바가 많았다. 쉽게 말해, 근무를 하는 초중반에는 아는 것이 많지 않았지만, 후반쯤 조금씩 알아가는 것이 많아지면서 생기는 의문과 생각도 비례해 많아졌다고 할 수 있겠다.
cathrynlavery, 출처 Unsplash 지금은 하지도 않는 업, 그만하게 된 상황에서 관련된 글을 쓴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비효율적인 일일까. 누군가에겐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, 내가 어떤 것에 대해서 제대로 마무리 짓는 일이라고 생각한다.
또 새로운 도약을 위한 확실한 발판이 되기를 바라며, 이렇게 마무리 짓는 기록을...